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B손해보험, 노인장기간병 5등급 등 보장범위 넓힌 새 종합보험 내놔

김현태 기자 khyuntae@businesspost.co.kr 2019-11-05 14:0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B손해보험이 보장영역을 넓힌 종합보험을 내놨다. 

DB손해보험은 노인장기간병 5등급과 뇌전증(간질) 등 새로운 보장영역을 더한 종합보험 ‘참좋은 훼밀리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DB손해보험, 노인장기간병 5등급 등 보장범위 넓힌 새 종합보험 내놔
▲ DB손해보험은 노인장기간병 5등급과 뇌전증(간질) 등 새로운 보장영역을 더한 종합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

참좋은훼밀리플러스는 노인장기간병 등급 5등급에도 장기간병요양진단비를 보장한다.

국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노인장기간병등급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매기고 있다.

노인장기간병 등급 1~4등급을 보장하는 보험상품들은 많지만 5등급을 보장하는 상품은 없어 노인장기간병 등급 5등급은 보험상품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이 보험은 뇌전증 진단비도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에 포함되지만 국가에서 보장하는 4대 중증질환에는 포함되지 않아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전립선 비대증과 녹내장, 특정망막질환, 심근병증을 위한 진단비도 지원한다.

이 질환들은 수술이 아닌 시술, 약물, 주사 등을 통해 치료 받을 수 있지만 기존 보험상품들이 보험금 지급요건을 ‘수술’로만 제한하고 있어 치료를 위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이 보험에는 질병후유장해, 요료결석 진단비, 통풍 진단비 등을 비롯한 20종의 담보도 새롭게 추가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이 고객에게 필요한 신규 위험을 보장하고 기존 담보들의 보장은 더욱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