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SDI 주가 상승 가능", 에너지저장장치 내년 해외에서 성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0-30 08:4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전기차 배터리 공급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부문에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SDI 주가 상승 가능", 에너지저장장치 내년 해외에서 성장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3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SDI주가는 29일 2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는 올해까지 실적이 부진하지만 2020년 가파른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 주식을 저가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바라봤다.

삼성SDI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 원, 영업이익 984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95% 증가하는 것이다. 

2020년부터 해외 에너지저장장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삼성SDI 해외 에너지저장장치 매출은 2019년보다 4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기차 배터리부문도 2020년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