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8일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맥스 출시를 기념해 애플코리아와 공동제작한 광고 ‘하나가 되어 특별한 순간’을 2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애플코리아와 함께 만든 아이폰11프로 광고의 한 장면. < LG유플러스 >
이번 광고 제작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심찬양 작가가 참여했다.
그래피티는 담장이나 건물 벽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해 낙서처럼 그림을 그리는 예술 장르를 말한다.
심 작가는 LG유플러스와 아이폰11프로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LG유플러스를 대표하는 색상인 심홍색(마젠타색)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을 광고에 등장시켰다.
아이폰11프로의 가장 큰 특징인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일반 카메라보다 4배 넓은 화면 촬영 가능)’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DTLA 뮤직센터의 대형 벽면(가로 30미터, 세로 15미터)을 그래피티로 가득 채웠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동서양의 서로 다른 두 가지 가치를 예술 작품 속에 담아온 심 작가를 통해 LG유플러스와 애플이라는 두 브랜드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감각적 영상미와 거대한 스케일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