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시장에서 이자이익 늘어"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0-28 09:3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글로벌시장에서 이자이익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 원에서 5만4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시장에서 이자이익 늘어"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직전 거래일인 25일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4만3550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은행 순이자마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자산관리 등 수수료이익도 줄어들고 있지만 신한금융지주가 해외점포를 통해 수익을 늘려가고 있어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은행의 해외점포에서 자산과 수익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신한카드 이익도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에 힘입어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금리 하락으로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줄었지만 해외 이자이익 비중이 10.1%에 이르는 만큼 국내 순이자마진 감소를 소폭 만회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가 2020년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점도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의 지분을 마저 인수하는 작업을 곧 시작할 것”이라며 “그룹의 이익이 늘어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