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토부, 서울시와 함께 한남3구역의 건설사 입찰제안서 특별점검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0-23 18:1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설사들의 입찰제안서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울시와 함께 특별점검을 벌인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건설사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에 낸 입찰제안서를 입수할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이 과열되면서 건설사들이 불법적 사업 제안을 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국토부, 서울시와 함께 한남3구역의 건설사 입찰제안서 특별점검
▲ 시공사 선정을 앞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연합뉴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은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건설사는 시공권을 따기 위해 일반분양가 3.3㎡ 당 7200만 원 보장, 사업비 무이자 대여, 임대아파트 제로(0), 이주비 지원 등 파격적 조건을 내걸었다.

국토부는 이 제안들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업체가 제시한 ‘혁신설계’는 조합측 설계를 모두 바꿔야 해 설계변경 허용 범위를 10% 이내로 제한하는 서울시 지침에 위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가 조합에 제시한 내용을 정확히 살펴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만 보면 대부분 불법”이라며 “입찰제안서가 확보되는 대로 세부 내용을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공사비만 2조 원에 이르는 대형 정비사업으로 12월15일 시공사 선정이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24일] [현장] 시몬스 이천공장 이유 있는 '프리미엄' 자신감, "공장 셧다운은 품..
경기 광주 쿠팡 물류센터서 40대 근로자 끼임 사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한화그룹 미국 방산 자회사와 투자법인에 4150억 투입, 현지 시장 공략 속도
인천공항공사 항공기 정비·개조 경쟁력 강화 협의체 발족, "글로벌 허브 될 것"
KB국민은행 'KB 글로벌스타 서포터즈' 출범, 11개 국가 외국인 고객 참여
민주당 김민석 "비거주 1주택 종부세 강화는 숙의 필요, 부득이한 사유 폭넓게 인정해야"
풀무원푸드머스 인천시 서해구와 '영양드림' 사업 추진, 저소득층 영유아에 간식 지원
풀무원 서울 강남구와 1인 가구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교육 제공
국내은행 상반기 이자이익 32조2천억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은 6.4% 감소
현대차 노조 24일 부분파업 유보, 사측과 임금협상 재개 예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