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원회, 중소기업 위한 핀테크 기반 공급망금융 활성화 추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0-22 12:2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 공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올해 안에 지원방안을 마련해 내놓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미래에셋센터원 회의실에서 ‘핀테크 기반 공급망금융 활성화 전담팀’의 첫 회의를 열었다.
 
금융위원회, 중소기업 위한 핀테크 기반 공급망금융 활성화 추진
▲ 금융위원회 로고.

공급망금융은 대기업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자금을 금융권에서 조기에 지원하는 형태의 금융서비스다.

금융위는 P2P플랫폼 또는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업체가 공급망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P2P플랫폼은 다수의 개인 투자자가 자금을 모아 기업에 투자하거나 빌려주는 서비스다.

빅데이터 기술은 전자상거래업체와 카드회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기반 공급망금융은 대기업 신용보증이나 담보가 없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반 공급망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린 전담팀에서 관련된 규제 개선 계획과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 뒤 올해 안에 지원방안을 확정해 내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