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북 동해안 2조 규모 해양수산사업 추진, 이철우 "바다 가능성 봐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18 15:3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동해안 지방에서 2조 원 규모의 해양수산 분야 사업을 추진해 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경북 포항시 북구 경북동부청사에서 “동해안에서 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공무원들이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 바다의 무궁한 가능성을 탐구해 달라”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 2조 규모 해양수산사업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철우</a> "바다 가능성 봐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날 이 지사는 ‘2020년도 동해안 전략 및 해양수산 분야 신규 시책’을 보고받았다. 

경북도는 앞으로 경북 동해안 지방 5곳에서 모두 36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예산 규모는 2조 원에 이른다.

사업은 지역 특성에 따라 계획됐다.

포항시는 해양 연구개발 및 항만 분야, 경주시는 혁신원자력 및 과학단지 분야, 영덕군은 에너지신산업과 스마트수산업 분야, 울진군은 해양교육 및 해양치유 분야, 울릉군은 해양관광 분야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 

이 가운데 7건은 예비 타당성 조사가 필요한 대형사업이다. 광역 해양관측 감시망 구축, SOS 해양 안전로봇 개발, 심해 유인 잠수정 개발, 무인선박산업  기반 조성,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 혁신원자력기술 연구원 설립, 스마트수산업 테크노파크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2020년 하반기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 사업에 관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미국 증시 자사주 ADR 상장 관련 10일 공시 예정
이마트24 부장급 이상 '커리어 리뉴얼' 신청받아, 사실상 희망퇴직
GS건설 서울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 입찰, HDC현대산업개발은 불참
삼성전기 노르웨이 모터 제조 기업에 수십억 투자, 휴머노이드 사업 박차
MBK 회장 김병주 '홈플러스 사태'로 검찰 조사 받아, 사기 혐의도 포함
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에 현장조사, 이재명 '방산 갑질 근절' 후속조치
한은 이창용 "한국 잠재성장률 2040년엔 0%대 가능성, 금융 역할 중요"
[8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국힘에 사과(과일)과 함께 '내란 사과 기대' 전달"
[오늘의 주목주] '인도 진출 기대' HD현대중공업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데브시스터즈 신작 '오븐스매시' 흥행 절실, 조계현 천길 낭떠러지냐 구원의 밧줄이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