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림 KB증권 사장(가운데)이 10월1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19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머' 상을 받은 뒤 산드라 응 IDC AP부사장(왼쪽), 한은선 한국 IDC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증권이 디지털 혁신기술을 업무에 활용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KB증권이 16일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2019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박정림 KB증권 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열린다. IDC는 IT 및 통신, 소비자 테크놀로지부문의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머는 디지털 및 혁신기술을 활용해 프로세스, 운영모델, 고객경험 등을 획기적으로 바꾼 조직에 주는 상이다.
KB증권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핀테크기업과 제휴 등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 △자산관리 영업 디지털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림 사장은 “고객중심과 혁신주도라는 핵심가치 달성을 위해 디지털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휴, 디지털채널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