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지자체

강원도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남하 위험, 민통선 남쪽도 총기 써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16 16:3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도가 멧돼지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우려해 정부에 총기를 사용한 멧돼지 포획을 건의했다. 

기존에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북쪽에서 총기포획이 진행됐지만 이를 철원군과 화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원도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남하 위험, 민통선 남쪽도 총기 써야"
▲ 민통선 지역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사체. <환경부>

강원도청은 15일 열린 김현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주재 영상회의에서 철원군 및 화천군의 멧돼지 총기 포획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청에 따르면 최근 철원군 원남면 민통선 북쪽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3두 발견됐다.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 5곳 인근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북쪽 지역 멧돼지는 대부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멧돼지 때문에 철원군과 화천군 농가에 바이러스가 유입될 위험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총기포획이 허용되지 않으면 감염 멧돼지가 남하해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5일부터 강원도와 경기도 민통선 북쪽 지역에서 군부대와 민간 합동으로 멧돼지 총기 포획이 시작됐다. 하지만 아직 민통선 남쪽에서의 총기 포획은 금지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