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비맥주, '카스' 공장 출고가격 21일부터 4.7% 다시 내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0-14 16:3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비맥주가 맥주 브랜드 ‘카스’의 공장 출고가격을 올린 지 6개월 만에 다시 내렸다.

오비맥주는 21일부터 카스의 모든 제품을 놓고 공장 출고가격을 기존보다 평균 4.7%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 '카스' 공장 출고가격 21일부터 4.7% 다시 내려
▲ 오비맥주의 카스 병제품과 캔 제품. <오비맥주>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 제품은 500㎖ 기준으로 공장 출고가격을 기존 1203.22원에서 1147원으로 내린다.

오비맥주는 이번에 출고가격을 2020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4월 카스 병맥주 제품 가격을 4.9% 올린 뒤에 7~8월 한시적으로 공장 출고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20년부터 주세체계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된다”며 “종량세가 시행되기 앞서 선제적으로 출고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