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작년 법인과 개인에게 탈세 6조 추징, 김두관 "세원 투명성 높혀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0-13 12:0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가 지난해 탈세 등으로 국세청에서 추가로 부과 받은 세금이 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8년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 9569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모두 6조782억 원의 세금을 추과로 부과했다.
 
작년 법인과 개인에게 탈세 6조 추징, 김두관 "세원 투명성 높혀야"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과액 기준 상위 1%의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가 추가로 부과 받은 세금은 3조1571억 원으로 전체의 50%를 넘었다.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2018년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사업자 4795곳 가운데 4408곳(92%)이 탈세나 탈루로 추가 세금 4조5566억 원을 부과받았다. 387개 법인은 추가 세금이 발생하지 않았다.

개인사업자는 세무조사를 받은 4774곳 가운데 4367곳(91%)에서 탈세나 탈루가 적발돼 1조5216억 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받았다. 조사대상 가운데 407개 개인사업자는 추가 세금을 부과받지 않았다.

법인사업자는 법인세를 비롯해 부가가치세, 원천징수세, 증권거래세 위반 혐의로 추가 세금을 부과 받았다.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를 포함해 부가가치세, 원천징수세 등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김 의원은 “성실납세자인 직장인과 달리 법인과 개인사업자들은 조사대상의 90% 이상에서 탈세나 탈루가 적발됐다”며 “경제활동을 위축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엄정한 세무조사를 진행해 세원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 개입 가능성 남아"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도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