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GC녹십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4가 독감백신 국내외 공급 늘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11 09:2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 주식의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4가 독감백신의 출하량 증가와 수출 등으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GC녹십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4가 독감백신 국내외 공급 늘어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오세중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1일 GC녹십자 목표주가를 1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0일 GC녹십자 주가는 11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 연구원은 “헌터라제와 4가 독감백신, 차세대 수두백신을 통한 원가 개선으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2020년과 2021년 긍정적 흐름이 예상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에 4가 독감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지정되면 GC녹십자는 이에 따른 물량 증가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는 제조 수율을 개선한 차세대 수두백신의 식약처 허가를 1분기에 신청했다. 올해 안에 제품 승인이 나면 기존 수두백신을 대체할 수 있어 GC녹십자로서는 원가를 절감하는데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GC녹십자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692억 원, 영업이익 29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 늘어나는 것이다.

오 연구원은 “분기당 150억 원가량의 인슐린 매출이 부재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백신 매출 증가와 새로운 도입약품 등에 따라 매출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