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행장(왼쪽)과 손성환 한국세계자연기금 이사장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이 기후변화 대응프로그램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과 기후변화 대응프로그램인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맺고 후원금 약 3억 원(25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변화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기업의 기후 및 에너지 선언을 유도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티은행과 한국세계자연기금은 청년환경단체와 협업을 통해 내일을 위한 변화의 국내 서포터스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최근 열린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가 큰 화제가 될 만큼 이제 기후행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연속 후원 및 참여함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