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이시종, 충북 시스템반도체타운에 8900억 투입해 기업과 인력 육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08 16:1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충북도에 시스템반도체 산업지구를 조성해 반도체기업 육성 및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이 지사는 8일 ‘시스템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이시종, 충북 시스템반도체타운에 8900억 투입해 기업과 인력 육성
▲ 이시종 충북도지사.

시스템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은 충북 진천군 덕산읍, 음성군 맹동면 일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모두 359만7천㎡ 규모이며 앞으로 10년 동안 8901억 원이 투입된다.

시스템반도체 시험인증 종합지원센터, 소재·부품·장비 성능평가 지원센터, 시스템반도체 설계 지원센터, 코디네이팅 센터 등이 산업타운 내부에 들어선다.

이 기관들은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기술 국산화 등을 지원한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오픈팹도 구축된다. 파운드리 오픈팹은 반도체 생산시설을 갖춘 파운드리가 일부 공장시설을 개방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오픈팹에서는 국내 대기업과 반도체 설계·개발 전문회사가 협력해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스템반도체 산업타운 입주기업에 입지보조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설계·후공정 스타기업 10개 육성, 전문인력 1천 명 양성, 반도체산업 추가 고용 3만 명 달성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