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계약 수정으로 연구개발(R&D)비용이 축소돼 2020년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함께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3상 5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의 기술수출 반환은 아쉽지만 사노피로 기술이전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랩스 트리플 어고니스트’의 추가 기술이전 등 여러가지 연구개발 성과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