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미국 금융당국의 준법경영과 리스크 관리체계 검사 통과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0-06 15:1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미국 법인이 현지 금융당국에서 실시한 준법경영과 리스크 관리체계 등 내부통제 역량 종합검사를 통과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미국 금융당국에서 미국법인 우리아메리카뱅크를 상대로 진행한 종합검사를 문제없이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 미국 금융당국의 준법경영과 리스크 관리체계 검사 통과
▲ 우리은행 미국법인 로고.

미국 금융당국은 은행의 자금세탁 방지체계와 리스크 관리, 준법경영 등 내부통제시스템을 현지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맞추도록 요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미국 진출 뒤 현지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산시스템 구축과 투자, 전문인력 채용 등을 진행해 왔다.

우리은행 미국 법인은 이런 성과로 미국 금융당국 종합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미주 영업망 확대에도 성과를 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25개 지역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미국법인 영업수익은 지난해보다 약 14% 늘어난 8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금융당국의 내부통제기준 강화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적용한 시스템을 해외 모든 영업점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