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0월 최저가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10월1일부터 16일까지 모두 2천여 품목, 1천억 원어치의 물량을 투입해 최저가 행사인 ‘통큰 한 달 1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10월1일부터 16일까지 2천여 품목, 1천억 원 어치의 물량을 투입해 '통큰 한달 1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마트는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오프라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상품으로 크게 수입맥주와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완구 등의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독일 웨팅어회사의 'L바이젠 맥주(330ml)' 12캔을 9900원에 판매한다. 1캔 당 825원으로 발포주 맥주제품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신선식품으로는 제주도 감귤과 호주산 소고기, 랍스터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2kg)' 1박스를 행사카드로 결제할 때 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포함된 카드는 롯데카드와 KB국민카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등이다.
호주산 소고기는 판매가격과 비교해 20%가량, 랍스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행사기간에 가공식품과, 완구 등의 부문에서도 최저가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완구 브랜드인 ‘빠샤메카드’의 모든 품목을 정상가격보다 50% 할인한다. 국산 건전지 브랜드인 '벡셀'도 50% 할인해 판매한다.
가공식품은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오뚜기 소스류 3개를 골라담아 5980원에 판매한다.
김창용 롯데마트 본부장은 “통큰 한달은 롯데마트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진행하는 행사로 1년에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물가안정을 목표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