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가 아프리카에서 e스포츠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를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 경기장 전경.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국제 e스포츠대회로 '크로스파이어'를 대회종목으로 선정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PC온라인 1인칭 총게임(FPS)이다.
유럽의 골든파이브와 올탤런츠, 중국의 슈퍼발리언트게이밍, 이집트 홈팀인 아누비스 게이밍 등 게임단이 이번 대회에 참여한다.
선수단은 19일 이집트에 입국을 마쳤으며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선수단 설명회와 연습시설 및 중계시스템 점검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게임으로 아프리카에서 치르는 첫 대회인 점을 감안해 일찌감치 임직원들을 파견했다"며 "이집트 정부가 적극 지원해 주는 만큼 여느 e스포츠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