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17일부터 20일까지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17일부터 20일까지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세계적 공동체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 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로스앤젤레스 지역 빈곤 가정을 위한 집 짓기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을 위해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를 지원해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두 회사 임직원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공동사업체)를 통해 두 회사 사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