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메모리시장 급변화, 삼성전자 3분기 D램과 낸드 점유율 높아질 듯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19 11:0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글로벌시장에서 3분기에 D램 점유율와 낸드플래시 점유율 모두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시장 조사기관 IHS마킷의 ‘세계 메모리반도체시장 점유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글로벌 D램시장 점유율은 47%로 예상됐다.
 
메모리시장 급변화, 삼성전자 3분기 D램과 낸드 점유율 높아질 듯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 D램 점유율은 2018년 4분기에 18분기 만에 40%를 밑돌았다. 그러나 2019년 1분기 41%, 2분기 43%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점유율은 2018년 4분기 32%로 삼성전자를 추격했으나 2019년 1분기 30%, 2분기 28%로 하락세다. 3분기에는 27%의 점유율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마이크론 점유율은 3분기에 22%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점유율 상승에도 D램 가격 하락으로 3분기 D램 매출이 76억4500만 달러으로 2018년 3분기 102억4100만 달러의 60%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IHS마킷은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시장에서도 3분기 점유율 39%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1분기 낸드플래시 점유율 33%, 2분기 38%를 보였다.

일본 도시바는 3분기 낸드플래시 점유율 19%로 2분기 18%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점유율 10%로 2분기 11%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