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왼쪽)이 17일 충청남도 계룡시에 있는 공군본부에서 열린 가전제품 기증식에 참석해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가 공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7일 충청남도 계룡시에 있는 공군본부에서 가전제품 기증식을 열고 3천만 원 어치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힘쓰시는 공군 장병 여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평화를 수호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공군에 청소기 140여대와 전자레인지 90여대 등을 기증했다. 전달된 가전제품은 공군 장병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롯데하이마트는 군 장병들의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나라사랑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8월 임무 중에 순직한 해군 자녀들의 학업을 후원하는 해군본부 '바다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고 해군에는 모두 1천만 원 어치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2월에는 격오지 근무가 많은 육군 2군단에서 장병 15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