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와주는 공모전 ‘K-WAVE by 냠’을 연다. <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이 중소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고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
롯데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판로 개척을 도와주는 공모전 ‘K-WAVE by 냠’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잠재력 있는 국산 브랜드를 발굴하는 것부터 해외판로 개척까지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 1위 사업자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접수는 16일부터 10월13일 오후 3시까지 모두 28일 동안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사업 현황과 비전 등을 담은 소개서 1부와 상품의 종류와 특징, 대상고객 및 국적, 마케팅 강점 등을 포함한 사업제안서 1부, 제품 안정성 인증 관련 서류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국내 중소 브랜드가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안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10월17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10월21일과 22일에 브랜드 공개 품평회를 진행한다. 이후 10월25일에 우수 브랜드에 선정된 30곳을 발표한다.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롯데인터넷면세점 입점과 해외박람회 참가기회 등을 제공한다.
최우수로 뽑힌 4곳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영업점 입점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단독 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