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강신호, 한국방문 미국 미네소타 주지사와 CJ제일제당 사업협력 논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9-16 11:5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미국 미네소타주와 식품사업을 놓고 협력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1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를 방문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장기적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신호, 한국방문 미국 미네소타 주지사와 CJ제일제당 사업협력 논의
▲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이사(왼쪽)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오른쪽)가 11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교류를 통해 미네소타에 뿌리를 둔 냉동식품기업 슈완스컴퍼니가 미국사업 확대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네소타 주정부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팀 월즈 주지사는 “CJ제일제당이 미네소타의 전통 있는 식품기업 슈완스를 인수해 기쁘다”며 “미네소타주는 CJ제일제당과 슈완스컴퍼니의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인력 양성 등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CJ제일제당과 슈완스컴퍼니는 2030년까지 ‘글로벌 탑5’ 회사가 되겠다는 원대한 꿈이자 목표를 향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며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후원활동을 하는 등 미네소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완스컴퍼니는 1952년 미국 미네소타주에 설립된 냉동식품 전문기업이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11월 약 2조 원을 들여 슈완스컴퍼니를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