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작년 금융사 전체 임직원 4년 전보다 5.3% 줄어, 전산인력은 늘어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9-10 11:2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금융회사 전체 임직원 수는 줄었지만 전산인력은 늘어났다.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발표한 ‘2018년 금융정보화 추진현황’에 따르면 2018년 말 국내은행 19곳, 금융투자회사 83곳, 보험회사 41곳, 카드사 8곳 등 국내 금융회사 151곳의 정보기술(IT) 인력은 9513명으로 조사됐다. 4년 전보다 3.9%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금융사 전체 임직원 4년 전보다 5.3% 줄어, 전산인력은 늘어
▲ 10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발표한 ‘2018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 151곳의 정보기술(IT) 인력은 9513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금융회사의 전체 임직원 수는 24만 명에서 22만7천 명으로 5.3% 줄어들었다.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금융회사들이 인력을 줄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전산인력의 고용은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전산인력 가운데 외주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56.8%에서 2019년 58.8%로 증가했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전자금융 인프라 개발 및 운영인력을 외부에 위탁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잠재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