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명절 가사노동과 교통체증으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추석 이후 ‘힐링’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추석 다음날인 14일부터 15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여행상품, 패션 신상품 등 명절 뒤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상품들의 방송을 집중 편성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8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15일 오전 11시15분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 가을 신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명절 직후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여행상품 주문건수는 20%, 패션과 뷰티 관련 제품 주문건수는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14일 오전 10시25분부터 ‘셀티바 프로바이오틱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한다. 셀티바 프로바이오틱 다이어트 제품은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앞서 1월 첫 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주문건수 약 5만6700건, 주문금액 100억 원 이상을 냈다.
15일 오전 11시15분부터는 롯데홈쇼핑의 단독 패션 브랜드인 ‘라우렐’의 가을 신상품을 판매한다.
같은 15일 오후 5시35분부터는 호주·뉴질랜드 여행상품 판매 방송도 진행한다.
남반구 최대 관광지로 꼽히는 '호주'와 광활한 자연의 '뉴질랜드 남북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국적기 왕복 직항 탑승을 비롯해 지역 특식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은 14, 15일 방송에서 명절연휴 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양한 힐링상품을 준비했다"며 "쇼핑을 통해 힐링도 하고 명절을 건강하게 마무리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