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의 새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의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수가 6일 2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가 준비하는 새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달빛조각사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수는 6일 200만 명을 넘어섰다. 8월28일 사전예약을 연 뒤 하루 만에 100만 명, 아흐레 만에 200만 명을 확보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자가 200만 명 이상 모인 것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6~16일 달빛조각사 커뮤니티에 축하글을 올리는 이용자 가운데 추첨으로 5명을 뽑아 빕스 외식상품권(5만 원), 25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상품권(1만 원)을 선물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버 예약에 이용자들이 몰려 서버규모를 세 배로 늘리기도 했다.
달빛조각사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과거 ‘바람의나라’와 ‘리니지’ 등을 개발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각자대표가 제작을 이끈다.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소설 ‘달빛조각사’에 기반을 뒀다. 이 소설은 13년 동안 연재하면서 판매부수 85만 부를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