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M이 개최하는 '제 1회 카카오M 액터스 오디션' 포스터. |
카카오M이 배우 매니지먼트회사 6곳과 손잡고 통합오디션을 연다.
카카오의 콘텐츠자회사 카카오M은 배우 매니지먼트회사 6곳과 함께 '제1회 카카오M 액터스 오디션'을 열고 차세대 한류스타 발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함께하는 회사는 매니지먼트 숲, BH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이앤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바이 스타쉽이다. 대형 매니지먼트사들이 신인배우 발굴을 위한 통합오디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디션은 동영상이 포함된 온라인지원서 심사, 오프라인 연기심사 등 모두 4차에 걸쳐 이뤄지고 6곳의 매니지먼트사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합격자는 매니지먼트사 가운데 한 곳과 전속계약을 맺고 카카오M이 제작하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에 출연할 수 있다.
카카오M은 TV드라마를 비롯해 디지털 숏폼 콘텐츠 등 오리지널 영상콘텐츠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한류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오디션을 개최했다.
카카오M 관계자는 "기존 배우들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잠재력 있는 신인도 발굴해 배우군의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