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추석 전 강원도 산불피해 배상금 100억 우선 지급하기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9-02 18:1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 추석 전 강원도 산불피해 배상금 100억 우선 지급하기로
▲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피해 특별심의위원회 위원들이 2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린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가 추석 전까지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배상금 100억 원을 전달한다.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피해 특별심의위원회는 2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12일 전까지 한국전력에서 배상금 10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심의위원회는 추석 명절 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 가운데 손해사정 실사를 받은 사람들에게 배상금의 일부를 먼저 제공하도록 했다.

고성·속초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4월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 이재민은 734가구로 피해액은 770억여 원에 이른다.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총회를 열어 선지급 피해금을 받을지 결정하기로 했다.

소송이 아닌 원만한 대화로 산불피해 주민들이 충분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배상 협의를 이어가기로 방심을 세웠다.

특별심사위원회는 회의 차수별로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하고 1차 회의 위원장을 고성지역 산불피해 주민 대표인 김동성 위원을 선정했다.

한국전력과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사이에서 1차 특별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뽑을 때 의견차이가 있었지만 오랜 시간 조율 끝해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첫 위원장을 맡게 됐다.

8월24일 한국전력과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 강원도, 고성군 등은 각각 2명씩 위원을 선정해 특별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심사위원회는 독립적 지위를 지니며 강원도 산불피해 배상범위와 금액을 심의·의결한다.

특별심사위원회에서 피해 배상범위와 금액을 결정하면 한국전력은 이에 따르기로 했다. 피해 주민들은 이의가 있을 때 특별심사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한국전력을 상대로 소송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의료미용 분야 진출 잰걸음, 김병훈 '미용기기 성장 재점화' 기세 잇는다
삼성전자 사장단 대국민 사과, "조건없이 임할 것, 노조 대화 재개해달라"
롯데칠성음료 '미국식 건강탄산음료' 시대 연다, 박윤기 '해피즈'로 포스트 펩시제로 정..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1위 올라, OTT '21세기 대군부인' 1위 탈환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중국ᐧ일본 관광객 증가 수혜, 5월부터 성수기 진입"
한국과 독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막판 스퍼트, "고위급 관료 현지 파견 예상돼"
미 환경보호청 차량 배출가스 규제 '시행 유예' 제안, 자동차 업계와 환경단체 찬반 엇갈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1%로 3%p 내려, 민주당 45% vs 국민의힘 23%
삼성전자 노조 사측 제안 거부, "파업한 뒤 6월7일 이후 협상 재개할 것"
중국 CXMT 'DDR5 D램' 진출 가속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는 한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