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울산 차세대 수소연구소 열어, 송철호 정무영 "수소산유국으로 도약"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30 11:1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철호 울산시장과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이 지역에 수소 전문연구기관을 건립한다.

울산시청은 30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울산과학기술원 제2 공학관에서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차세대 수소연구소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정무영 "수소산유국으로 도약"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송철호 시장, 정무영 총장, 강길부 무소속 의원,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 시장은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수소산업 인프라를 지니고 있지만 수소 전담연구소가 없어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연구소를 계획대로 건립해 정부의 ‘2030년 수소산유국 도약’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울산시와 지역 산‧학‧연 등 수소산업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사업비 3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5700㎡ 규모의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를 건립한다. 2020년 착공해 2024년 완공할 것으로 계획됐다.

수소 생산 및 활용시설, 수소 기반 차세대 산업기술 관련 장비, 미래 수소기술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연구소는 수소 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 실증 및 기술 보급, 산학협력, 기술사업화 거점, 수소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한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연구소 건립과 함께 인근 국도에 태양광으로 생산된 수소를 충전소에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을 설치한다. 울산시는 같은 부지에 수소전기차 충전소를 건립해 ‘복합수소충전 시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 빌딩 사기로, 코람코자산운용에 우선매수권 행사
한양증권 작년 순이익 394억으로 12% 늘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MBK 김병주 국회 홈플러스 질의 불출석 통보,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아"
국토부 "올해와 내년 서울 아파트 공급 충분", LH 신축매입 물량도 확대
이재근 KB국민은행서 퇴직금 포함 보수 26억 받아, 정문철 11억 김영기 9억
기아 자사주 350만 주 장내매수로 취득 결정, 올해 3분기 안에 모두 소각
휴젤 신임 대표집행임원에 박철민 선임, 운영총괄에서 승진
DL그룹 회장 이해욱 DL케미칼서 작년 보수 20억 받아, 부회장 김종현 15.7억
정용진 때마침 이마트 공격적 출점 전략, 홈플러스 사태에 실적 반등 기회 잡아
임재택 다울투자증권 안 가고 한양증권 남기로, "M&A 관련 변수 검토 결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