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통근버스 52개 노선을 사회적기업에 위탁 추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8-26 11:3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도청 통근버스 노선을 사회적기업에 위탁한다.

경기도는 21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청 통근버스의 운영업무를 사회적기업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통근버스 52개 노선을 사회적기업에 위탁 추진
▲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사회적기업에 통근버스 운영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운영돼 사회적기업은 통근버스 노선 운영에 참여하기 어려웠다.

9월 중순까지 경기도청 52개 통근버스 노선을 운영할 전세버스 운송사업 관련 자격을 갖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위탁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조례 개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11월 안으로 사업자 선정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탁업체로 선정된 사회적기업에는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2020년 본청 통근버스 노선 운영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정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가운데 전세버스 운송사업 등록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통근버스 운영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통근버스 업무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회적 기업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정용진, 지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이사회 초대 의장 맡아
경제부총리 구윤철 "금투세 재도입 검토 안 해,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가능"
윤석열 해병 특검 조사에서 수사 외압 혐의 대부분 부인, "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취지"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수익성 둔화 불가피, 3분기 중국 미국서 매출 턴어라운드 긍정적"
이재명 "대주주 아니라 일반 장기 투자자에 세제 혜택 줘야" "국세청 성과 내고 있어"
상상인증권 "유한양행 실적은 유한화학이 이끌어, 공장 증설로 고성장세"
파마리서치 3분기 영업이익 619억으로 77% 증가, 매출도 52% 늘어
한국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6749억 내 115% 늘어, 한국투자증권 2배 증가
넥슨 3분기 영업이익 3524억으로 27% 줄어, 신작 부재 영향
민주당 전현희 "조희대가 내란사건 지귀연에 지정배당 의심, 고발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