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기아차, 중국 5월 판매량 GM에게 2위 내줘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6-23 18:2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가 지난 5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에서 GM에 2위를 내줬다.

23일 중국자동차연합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5월 중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8% 줄어든 12만9천여 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의 5월 중국시장 점유율은 9.1%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중국 5월 판매량 GM에게 2위 내줘  
▲ 현대차가 중국에서 출시한 ix25.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9%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10.1%) 이후 2개월 만이다.

올해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월 8.8%에서 2월 9.9%로 올랐고, 3월 10%대를 회복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GM을 제치고 폴크스바겐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했으나 점유율 하락으로 한 달만에 3위로 다시 내려앉았다.

중국시장에서 지난 5월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뒷걸음질한 것은 주력차종이 노후화한 데다 현지시장에서 인기있는 SUV보다 세단에 치중된 라인업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경우 현지 전략차 밍투와 소형 SUV ix25가 판매호조를 보였지만 YF쏘나타와 싼타페가 각각 80% 이상 급감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12.1% 줄었다.

기아차도 포르테(-56.8%)와 스포티지R(-37.3%) 등의 판매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5.9% 감소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노후차종을 중심으로 판매가 부진했지만 하반기에 신형 투싼이 투입되면 다시 중국시장 점유율 10%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판매를 늘리기 위해 창저우와 충징에 공장을 짓고 있다.
 
창저우4공장과 충칭5공장이 모두 완공되는 2017년 현대차 171만대, 기아차 89만대 등 중국에서 260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폴크스바겐, GM 등과 선두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현지 부동의 1위인 폴크스바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2.0% 급감했지만 점유율은 18.9%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GM은 현대차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주요 40개 모델의 가격을 최대 5만3900위안(약 950만원) 인하하는 등 적극적으로 판매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덕분에 판매량이 5.2% 늘어 점유율도 4월 9.5%에서 5월 10.7%로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기대감' LG전자 주가 12%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기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리딩금융 승부처는 '영업외이익', 주요변수는 '사옥 매..
[12일 오!정말] '대통령 만찬 누구와' 김민석 "정청래", 정청래 "아내", 송영길..
민주당 부동산TF 확대 가동, 한정애 "필리버스터 해도 8월 주택공급법안 처리"
청년 취업자 45개월째 감소, 정부 '20만 인재·30만 일자리·창업'으로 미스매치 풀까
[현장]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격전지, TV·모바일서 IT OLED·차량용·폴더블로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에 외신 전망 낙관적, "장기 계약으로 현금흐름 안정적"
삼성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폭 확대, 우리은행장 정진완 '삼성월렛 동맹' 힘 받을까
[현장] 카카오 이어 네이버 덮친 노사 갈등,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앞세워 자회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