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을 '폭력시위 기소의견' 검찰에 넘겨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8-13 15:4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반대집회에서 경찰관 폭행 등 불법행위를 주도한 노조 간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3일 박근태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등 노조 간부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을 '폭력시위 기소의견' 검찰에 넘겨
▲ 박근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

이들은 5월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 앞 조선업종노조연대 집회에서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건물로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하고 해산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경찰은 현대중공업 노조 10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 2명을 공무집행방해 등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대부분은 당일 풀려났으나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집회를 주도한 이들을 놓고 수사를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