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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한국화장품제조 주가 급등, 화장품주 초강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8-08 1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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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국화장품제조 주가가 급등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면서 화장품에서도 국산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한국화장품제조 주가 급등, 화장품주 초강세
▲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부문 대표.

8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날보다 11.94%(1만8500원) 오른 17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화장품제조 주가도 전날보다 29.9%(5950원) 뛴 2만5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화장품산업까지 확산되면서 국내 화장품회사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백화점에 따르면 일본 화장품 브랜드인 SK-Ⅱ와 시세이도, 슈에무라 등의 매출이 7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다른 화장품 회사 주가도 올랐다.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이날 11.77%(1010원) 상승한 9590원, 토니모리 주가는 7.67%(620원) 오른 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맥스 주가는 6.61%(5800원) 오른 9만3500원, 한국콜마 주가는 4.26%(2050원) 상승한 5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화장품업종 41개 회사 가운데 3곳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화장품업종 주가는 전일보다 평균 2.01%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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