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2019-08-05 11:27:41
확대축소
공유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부터 타이어를 공급받은 차량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레이싱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을 운전한 장현진 선수(소속팀 서한GP)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모터스포츠대회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5라운드까지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장현진 선수는 결선경기 초반 선두를 내줬으나 다시 추월하며 '폴투피니쉬' 우승을 거뒀다. 폴투피니쉬는 예선경기부터 결승까지 모두 1위로 레이스를 마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은 올해 치러진 CJ슈퍼레이스 모든 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는 김중군 선수(서한GP)가 1등을 차지했다. 2라운드 우승자는 김종겸 선수(아트라스BX), 3라운드 우승자는 조항우 선수(아트라스BX)였다. 4라운드에서는 김동은 선수(제일제당)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세계 40여 개 모터스포츠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해 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개발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