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년간 일본상품 피해구제신청 1천 건, ABC마트 680건으로 1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8-04 16:3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에 진출한 일본상품 피해구제 신청이 최근 3년 동안 1천 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일본상품 피해 접수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일본업체 15곳의 상품과 관련해 모두 1134건의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됐다.
 
3년간 일본상품 피해구제신청 1천 건, ABC마트 680건으로 1위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가장 많은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업체는 신발유통업체인 ABC마트로 3년 동안 ABC마트 상품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680건이었다.

데상트(175건), 소니코리아(58건), 유니클로(49건)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이유는 ‘품질과 사후관리(AS) 관련’이 103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구제 신청 접수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구제를 받지 못한 건수는 전체의 3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정보제공 및 상담’ 등으로 마무리 된 수는 346건이었다. 교환처리는 350건, 환불처리는 325건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