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인프라코어, 프랑스 건설장비 임대업체에 굴삭기 80대 공급계약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7-31 18:0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가 프랑스에서 대규모 굴삭기 공급계약을 따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프랑스의 건설장비 임대업체 뷰록(BEAULOC)에 굴삭기 8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프랑스 건설장비 임대업체에 굴삭기 80대 공급계약
▲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건설장비 전시회 '인터마트(INTERMAT) 2018'에 전시된 두산인프라코어 건설장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뷰록에 공급하는 굴삭기는 5t, 8t, 30t급 등 모두 3개 기종으로 프랑스 전역의 도로공사와 건설현장에 사용된다. 장비 공급은 8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뷰록은 300대 이상의 장비를 운용하는 대형 임대업체로 2016~2017년에도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200여 대를 구매했다. 

뷰록은 그동안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재구매를 결정했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박현철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장은 “프랑스는 유럽에서 독일과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며 “이번 공급계약은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대형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도 유럽시장에서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등에서 신규 영업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