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한국에 진출한 지 20년을 맞아 최초로 열었던 이대점을 재단장해 26일 ‘이대R점’으로 새롭게 연다고 25일 밝혔다. |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스타벅스 1호 매장인 이대점을 재단장해 다시 연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한국에 진출한 지 20년을 맞아 최초로 열었던 이대점을 재단장해 26일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인 ‘이대R점’으로 새롭게 연다고 25일 밝혔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20주년 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된 것은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고객과 함께하는 스타벅스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이대R점을 리저브와 티바나 전용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이대R점은 기존 스타벅스 리저브매장과 달리 일반 스타벅스매장의 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1층은 리저브 바 매장으로 독립된 리저브 전용바를 갖추고 리저브 음료와 푸드를 판매한다.
리저브매장은 스타벅스의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바리스타들이 리저브 전용 추출기기를 통해 추출하는 리저브 원두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2층은 티바나 바 공간으로 티바나 티를 활용한 블렌디드와 피지오 음료, 티바나 음료를 제공하고 3층은 고객공간으로 꾸몄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호점을 상징하는 전용물품도 준비했다. '스타벅스 1호점 머그'와 에코백, 파우치 등을 이대R점에서만 판매한다.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스타벅스 카드도 이대R점과 이대ECC점에서만 선보인다.
이대R점 재단장을 기념해 제작한 1호점 글라스 컵도 500개 준비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고 판매한 금액은 청년인재 후원사업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