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채희봉, 가스공사 혁신위 열고 시민과 함께 혁신방안 발굴 추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7-25 11: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채희봉, 가스공사 혁신위 열고 시민과 함께 혁신방안 발굴 추진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3일 대구 동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2019 KOGAS혁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시민과 함께 가스공사의 혁신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3일 대구 동구 본사에서 청년대표, 시민사회단체, 가스산업협력업체, 혁신성장 전문가 등 시민위원들이 참여하는 ‘2019 KOGAS혁신위원회’를 열었다.

KOGAS혁신위원회는 8월 국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스공사 혁신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과반을 외부위원으로 꾸려졌다.

KOGAS혁신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18년 KOGAS 혁신계획 추진 성과’ 및 ‘2019년 KOGAS 혁신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과제를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토의를 진행했다.

시민위원들은 에너지 전환시대인 만큼 천연가스의 역할 증대와 대국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구조 선도, 혁신·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험대(테스트베드) 활성화 및 구매 연계 강화, 대구지역 균형발전 및 임직원 지역사회 정착, 갑횡포와 채용비리 해소구조 마련, 혁신 추진과제 연계성 강화, 가스공사 고유 브랜드화 등을 제안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혁신계획은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인 만큼 시민위원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 사장은 수소 등 다각적 에너지 신사업 발굴, 혁신·중소기업 사업모델 구축, 천연가스 역할 강화, 비효율·낭비요소 제거를 통한 구조 개선, 지역과 상생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주력하기로 약속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KOGAS 혁신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앞으로 5년(2019~2023년) 동안 직접 일자리 5만 명 창출, 혁신·중소기업 200개 육성 등 혁신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 대통령에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