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왼쪽)와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 이사가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가 5세대(5G) 통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공 대상을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팩토리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마련한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통신을 기반으로 한 기술들을 적용하고 전라북도 전주시와 경상남도 창원시 등 전국으로 스마트팩토리 교육장을 확대해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를 보급하고 운영인력 6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8월 말까지 스마트공장배움터에서 사용되는 실습용 설비에 5G통신 모듈과 산업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인 모터진단, 직캠 등 신기술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새로 세워지는 스마트공장배움터도 5G통신 기반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교육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는 “이번 협력이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과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통신 기반의 기술을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소기업에 특화된 5G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B2B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