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씨티은행, 기업고객의 자금이체 오류 막는 시스템 도입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7-12 11:1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씨티은행이 기업고객을 위해 자금이체 오류를 막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2일 기업고객의 비정형적 거래를 미리에 발견할 수 있는 ‘씨티 페이먼트 아웃라이어 디텍션’(CPOD)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기업고객의 자금이체 오류 막는 시스템 도입
▲ 한국씨티은행은 12일 기업고객의 비정형적 거래를 미리에 발견할 수 있는 ‘씨티 페이먼트 아웃라이어 디텍션’(CPOD)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과거와 다른 자금이체를 진행하면 사전에 식별해 기업고객 인터넷뱅킹 서비스 ‘씨티다이렉트’나 ‘씨티커넥트’에서 검토 과정을 거쳐 자금이체를 처리할지 결정한다.

기업 재무담당자는 자금이체 오류를 막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시스템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활용했으며 최신 통계를 기반으로 한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시스템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거래 유형을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제이슨 배트맨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자금이체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고객에게 혁신기술을 활용한 제공하려는 노력에 따라 씨티 페이먼트 아웃라이어 디텍션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