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일본 첨단소재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긴급자금·세제혜택 제공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08 11:0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로 피해를 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긴급자금과 세금 혜택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청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관련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가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일본 수출규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가진 모든 수단과 행정력을 강구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일본 첨단소재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긴급자금·세제혜택 제공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피해 접수창구 운영,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한 긴급자금 지원, 직접 피해기업에 지방세 징수유예 등의 지원책을 준비했다. 직접 피해기업은 생산차질 및 판매부진으로 피해를 본 기업을 말한다.

피해 접수창구는 서울산업진흥원 산하기관인 서울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는 기업지원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실태를 확인한다.

접수창구 등을 통해 기업의 피해 규모가 확인되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금리는 연 1.5% 수준이다.

피해를 본 기업에 관한 세제 지원도 예정됐다. 서울시는 기업의 재산세 등과 관련한 고지를 최장 1년까지 유예한다. 기존에 부과된 지방세 및 체납액은 최장 1년까지 징수를 유예한다.

서울시는 기업들의 피해 정도를 파악한 뒤 추가적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규제로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서울시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규모는 78억 달러로 서울시 전체 수출의 12%가량을 차지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태로 직접적 피해를 보게 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간담회 등을 통해 실태를 확인하면서 효과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676만 원대, JP모건 "금보다 저평가, 목표가 12만6천 달러"
DB증권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미주·유럽 매출 급증"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