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메르스 관련 "박 대통령 제 때 할 일 다 했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6-08 18:4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메르스 관련 "박 대통령 제 때 할 일 다 했다"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위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황 후보자는 총리에서 낙마할 경우 법무부 장관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후보자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총리에서 낙마할 경우 법무부장관을 유지할 생각이 없다”며 “그러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법무부 장관직을 유지하는 데 대해서 “법무부 직무가 엄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인사청문회 첫 날 야당은 병역비리와 전관예우 문제를 집중추궁했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담마진이란 두드러기는 처음 들어본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분이 사법고시를 어떻게 합격했느냐”고 물었다.

황 후보자는 “대학에 들어가 담마진이란 병이 생겨 6개월 동안 치료했다”며 “3개월 동안 치료해 낫지 않으면 면제가 돼 군대에 가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신검 당시 저희 집안은 배경도 없고 어려운 집안”이었다고 특혜로 면제받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황 후보자는 또 “군복무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점은 국가와 국민에게 늘 빚진 마음”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전관예우에 대해서 “그런 오해를 받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다”며 “부적절한 변론은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횡령사건과 관련해 주심 대법관이 고등학교 동기동창이었던 점 때문에 무죄판결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황 후보자는 당시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사건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후보자는 변호사 수임계가 누락된 데 대해 “제가 변론에 직접 나선 사건에만 수임계를 냈다”며 “결과적으로 수임계가 빠진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

황 후보자는 “변호사 선임은 법무법인에서 담당 변호사를 정하는 것으로 수임계, 선임계는 금전과 관련이 없다”며 탈세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자는 메르스 관련 질문을 받자 “박 대통령은 제 때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사태에 책임의식을 갖고 많은 노력을 한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제가 총리가 되면 국가재난에 대해 사전대비하는 시스템을 점검해서 초동대처와 온 국민이 역량을 모아 힘을 합하는 총체적 대응시스템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압구정 '유일 경쟁입찰' 5구역 재건축 합동설명회, DL이앤씨 '대표 지원사격..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노동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법원 김범석 쿠팡 총수로 지정한 공정위 처분 직권정지, 7월15일까지 효력 정지
빗썸 1분기 순손실 869억 내 적자전환, 가상자산 거래대금 급감 영향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 10억 98% 급감,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호실적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39%대 상승, 항공우주 ..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95억으로 78.3% 줄어,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
[오늘의 주목주] '로봇사업 기대감' LG전자 10%대 상승, 코스피 6%대 급락 74..
증시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설립해 현지 진출 본격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