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공무원들은 기존에는 서울시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는데 이동거리와 시간을 고려해 진료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소방공무원들은 2018년에 119안심협력병원을 통해 내과 진료 827명, 정형외과 진료 785명, 재활의학과 진료 277명 등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소방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진료기록이 누적되면 역학 연구를 진행해서 선제적 질병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