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순천향대병원 양지병원과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6-28 11:2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순천향대학병원, 양지병원과 함께 의료관광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경기도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순천향대학병원과 국내 의료관광 수요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순천향대병원 양지병원과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왼쪽)과 신응진 순천향대학병원 부천병원장이 2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열린 의료관광 수요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또한 26일 서울시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양지병원과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신응진 순천향대학병원 부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10~20%의 항공운임 할인, 무료 수하물 추가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두 의료기관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건강검진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 여객본부장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의 경쟁력 있는 의료서비스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양적 성장은 물론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