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온라인 동영상광고시장 1년 만에 41.4% 늘어, 광고수익 1위 유튜브

박금재 기자 kjaypark@businesspost.co.kr 2019-06-25 10:5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온라인 동영상광고시장이 1년 동안 크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디지털 마케팅 전문업체 리서치애드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한 온라인 동영상광고 집행금액은 842억8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동영상광고시장 1년 만에 41.4% 늘어, 광고수익 1위 유튜브
▲ 유튜브 로고.

5월 온라인 동영상광고 집행금액은 역대 최고 수치로 4월과 비교하면 22% 증가했다.

2019년 1~5월 광고 집행비는 3355억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4% 정도 늘어났다.

가장 많은 금액을 광고비로 받은 온라인 동영상매체는 유튜브다. 유튜브 동영상광고에 집행된 금액은 5월에 313억 원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이 유튜브의 뒤를 이었다. ‘옥수수’와 ‘풀빵’은 10위 안에 새로 진입했다.

다만 ‘iMBC’가 받은 광고금액은 4월과 비교해 5월에 4.5% 감소했다. 광고 매출순위 10위 안에서 4월보다 5월에 집행된 광고비가 줄어든 매체는 iMBC 뿐이다. 

동서식품은 온라인 동영상광고에 가장 많은 금액을 집행한 광고주로 조사됐다. 동서식품은 5월 12억4천만 원을 온라인 동영상광고에 사용했다. 4월과 비교해 50.3% 늘었다. 삼성전자와 동아제약 등이 뒤를 이었다.

광고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10곳의 광고주 가운데 ‘한국피앤지’와 ‘롯데칠성음료’를 제외한 모든 광고주는 4월보다 더 많은 광고비를 투자했다.

리서치애드는 “일본 화장품회사 시세이도는 센카, 나스코스메틱 등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광고비 집행순위 10위 안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의 5월 광고비가 115억9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화장품과 보건용품업, 컴퓨터와 정보통신업이 뒤를 이었다. 금융·보험과 증권업은 4월과 비교해 광고비가 85% 증가해 10위 안의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금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Aero
Kdjjddjj

   (2022-02-13 07: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