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중공업, 아랍에미리트 원전 정비서비스 계약 맺어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6-24 19:1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 아랍에미리트 원전 정비서비스 계약 맺어
▲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왼쪽),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가운데), 마크 레드먼 나와 CEO(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의 정비 및 보수사업을 맡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나와 에너지 컴퍼니(Nawah Energy Company)와 바라카 원전의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와에너지컴퍼니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다. 

계약 체결식에는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과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 마크 레트먼 나와 CEO,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CEO 등 두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이 계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알 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카라 원전 1~4호기 등 모두 4기의 정비서비스를 5년 동안 맡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로를 비롯해 터빈과 발전기 등 핵심 기기를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정비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 KPS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바카라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10년 이상 참여했다”며 “바카라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