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사과나무 분양행사, 이대훈 "지자체와 농산물 홍보 협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6-20 14:2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사과나무 분양행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61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대훈</a> "지자체와 농산물 홍보 협력"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 두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두 번째), 허영옥 충주시의장(오른쪽  첫 번째)이 20일 충청북도 충주시 서림사과농장에서 열린 사과나무 분양행사에서 고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사과나무 분양 행사에 참석해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20일 충청북도 충주시 서림사과농원에서 ‘농가소득 올라올라 이벤트’ 당첨고객 60여 명을 초청해 사과나무를 1년 동안 분양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충주시 관계자와 이 행장, 김성태 백운농협 조합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장은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고객들의 농업과 농촌에 관한 이해와 애정이 한층 더 커졌을 것”이라며 “앞으로 NH농협은행은 충주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농촌 일손돕기, 팜스테이 관광 확대,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 행장을 ‘충주 사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 시장과 이 행장은 충주 사과를 홍보하고 충주시 농산물 판매를 늘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 행장은 농산물 유통과 판매를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촌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조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행장은 “이번에 초청된 고객들은 사과나무 분양 행사 뒤 감자 캐기, 사과 팝콘 만들기 체험 등 충주시 팜스테이 관광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 못 오신 분들을 위해 수확철에 다시 충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대할 것”이라며 “추석에는 충주 사과로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SNS 이벤트를 진행해 충주 사과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소득 올라올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하나로 5월 한 달 동안 사과나무 분양 행사를 NH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당첨된 고객 400여 명에게 충청북도 충주, 전라북도 장수, 경상북도 청송에 자신과 가족, 친구, 연인의 이름으로 된 사과나무를 1년 동안 분양한다. 고객들은 과수원에서 전문가가 키워준 사과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