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5월 유럽에서 판매 제자리걸음, 기아차는 판매호조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6-19 10:5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5월 유럽 판매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기아자동차는 판매 호조를 보였다.

19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는 5월에 유럽에서 자동차를 모두 4만7920대 판매했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0.1% 줄었다.
 
현대차 5월 유럽에서 판매 제자리걸음, 기아차는 판매호조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사옥.

i10과 i20, i30, ix20, ix35 판매량이 각각 24%, 10%, 10%, 43%, 2%씩 줄어들었지만 아이오닉과 코나의 판매량이 각각 11%, 55% 늘어나 판매량을 방어했다.

기아차는 판매에서 순항했다.

기아차의 5월 유럽 판매량은 4만5106대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5월보다 5% 늘어난 수치다.

모닝과 뉴씨드, 스토닉, 니로의 판매량이 각각 21%, 38%, 24%, 35% 증가한 덕을 봤다. 프라이드와 스포티지 판매량은 각각 14%, 10% 줄었다.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현대차가 23만6027대를 보였다. 기아차는 22만1126대였다. 2018년 1~5월 판매량과 비교해 현대차는 1.1% 감소했고 기아차는 1.7% 증가했다.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유럽 자동차시장 점유율은 6.6%를 보이고 있다. 2018년과 비교해 점유율이 0.1%포인트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