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펄어비스 주식 매수의견으로 상향, 게임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6-19 08:0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높아졌다.

멀티 플랫폼이라는 게임산업의 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게임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펄어비스 주식 매수의견으로 상향, 게임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27만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펄어비스 주가는 18일 22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정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클라우드 게이밍, 멀티플랫폼 등 게임 산업 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게임사”라며 “검은사막 온라인을 1분기에 X-box(마이크로소프트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버전으로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플레이스테이션4(소니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콘솔(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버전과 함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은 스태디아, X클라우드에도 검은사막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신작 라인업도 풍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기존에 공개돼있던 신작인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 뿐 아니라 검은사막의 내부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그림자 전장’을 별개의 스핀오프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음을 발표했다”며 “현재까지 펄어비스의 행보를 기반으로 볼 때 앞으로 출시될 펄어비스의 신작들 또한 콘솔, 클라우드 게임이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출시될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유럽지역 출시에 이어 2020년 출시될 신작들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기존의 예상보다 개선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2019년 매출 5880억 원, 영업이익 18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45.4%, 영업이익은 1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