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조현범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왼쪽)이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행사에서 차량 전달식을 연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12년 동안 ‘차량 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행사를 열고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차량 나눔사업에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에는 각 경차 1대와 차량 등록 및 탁송에 필요한 제반비용 등이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50개 기관을 대표해 김용진 데일리스보호작업장 시설장과 김선희 우술라의집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원된 차량의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 이용기관을 선정해 차량 운용에 필요한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차량 나눔 외에도 타이어 나눔과 틔움 버스 등 이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사업의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97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